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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 잉스타드 침몰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자(1)

댓글 : 1 조회 : 805

이지스 시스템(https://www.fmkorea.com/best/3503189546)에 관한 글 보고 삘 받아서 씀.


이지스 전투시스템은 록히드 마틴에서 개발한 함대방공전투시스템이고 (자세한건 위에 링크 참조), 천조국이 쓰는 시스템인데...

따라서 비싸다. 위상배열레이다까지 더하면 이게 장난 아닌 가격이 된다.


그런데 미국이야 저걸 100+ 대의 함선에서 운용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애매하다. 미국 우방국이라고 해도 이지스 시스템은 그 가성비가 꽤 애매하고, 초창기에는 AN/SPY-1외에 다른 레이다와 호환될지도 굉장히 논란이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두 가지 분기로 나뉘는데...하나는 위상배열레이다 개발 기술이 있어서 깔끔히 독자 노선 타는거고...대표적으로 영국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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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담한 결과. 아니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의 the SAMPSON 이다. (이름도 후진 것이 과연 혐성국)

그런데 가격은 이지스 시스템보다 넉넉히 2배 비싼게 함정.


결국 영국이랑 프랑스-이탈리아는 위상배열레이다도 유로 개발하다가 찢어져서 각자 개발하고 다들 뭔가 좀 어정쩡한걸 만들어서 달고 다닌다.

그리고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은 APAR라는걸 공동 개발하였는데, 쩌리 스페인이 찬밥 취급당하고 삐져서 나간다. (독일, 네덜란드는 개발 성공)


유럽애들이 위상배열레이다로 이것저것 삽질 할 때, 미국은 이런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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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알레이버크급이다. 


떠다니는 공장... 발전소 같은 타이곤데로가 같은 배가 아니라, 레알 이지스 함, 쩌는 방공함이 등장하자 미국 우방국 가운데 '씨바꺼 지르자'하는 애들이 나온다.



일단은 제일 돈 많은 스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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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알레이버크 플라이트1이랑 비교하면 함교가 커졌다는거 빼고 상당히 유사하게 느껴질 거다. (당시엔 기함으로 쓸 예정이어서 전투정보실을 크게 뺐다고 한다)


사실상 미국이 초도개발 동시에 진행시켜준 배니까....


이걸 초기형 이지스라고 폄하하는 시각도 있는데, 일본은 알레이버크 급이랑 동시간으로 이지스 시스템을 갖춰본거고 이건 미국 우방국 중에서도 유일했다. 20세기에 이지스 시스템을 달성한 나라가 딱 둘인거다. 이 전략 우위는 상당히 오래갔다. (이지스 시스템을 이지스 시스템으로 대항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이 공고급을 따라잡는데 10+년 걸렸고, 그 사이 일본은 또 앞서나갔다.)


물론 미국이 일본 이쁘기만 해서 저런거 아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도 태평양 함대 방공의 일부를 책임져야 했던 것이다.(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BMD로 끌려들어간드아아...)


또 돈도 존나 썼다. 당시 가격으로 척당 11억 달러를 넘긴다.


그 다음으로 미국 응딩이에 붙은 나라가 스페인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스페인은 APAR하다가 빡쳐서 나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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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페인은 돈이 없고...소박하게 갔다.

알레이버크가 전장 8000톤급에 육박했다면, 알바로 데 바잔급은 소박하게 6000톤급으로 갔다. 

수직발사대도 선수부에만 있고, 규모도 대충 알레이버크의 절반 정도. 48셀. (알레이버크 플라이트1은 90셀)


VLS에 128셀 쳐넣은 화력애호민족 입장에서 본다면 뭔가 많이 부족해보이는데, 스페인으로서는 이게 꼭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대양에서 넓게 방공감시하면서 돌아다니고, 연료효율 좋고 항속거리 긴 배. (스페인의 요구 사항 자체가 저랬다)

그러니까 가격도 괜찮게 뽑히고... 유지비도 절감.

거기에 요구사항이 현실적이니 일찍 뽑혀서 더 오래 굴렸더니, 당연히 데이터도 많이 모여서 신뢰성도 향상.


의외로 초기 이지스 시스템 함선들 가운데 성공한게 알바로 데 바잔급이 된다.


어차피 타이곤데로가는 우방국에게 팔거나 공유할 수 없는 배이고. 

알레이버크는 미국도 모자란데다가, 이 역시 당장 급한 나라는 넘버원 차이나밖에 없는데, 넘버원 차이나에게 팔면 그분들이 가만히 있질 않을터이니...안됨.


이지스 시스템 사고 싶어하는 나라들에게는 알레이버크 light를 만들어서 팔아먹을까 고민도 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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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또 생각보다 잘 안된다.

아이폰도 이왕 지를바에는 5C 안사는 법이고, (정품 달라) 애당초 바잔급이 5C 아닌가?

이지스 시스템 지르겠다는 나라들은 사실 자원 쏠쏠히 팔아서 주머니가 넉넉했다. 그리고 무기라는게 청사진만 보고 살 수는 없는것.


그리고 솔직히 전세계적 군축 와중에도 이 나라들은 아직 리만 브라더스 전이라서 자원 팔아서 명품 지를 여력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건 중동 기름부자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중동형들은 배 같이 천한 물건보다는 F-15라든가 맨시티 같은 매물에 좀더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캥거루국이 질렀다, 바잔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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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바잔이랑 비교하면 존똑이다. 사실 얘는 바잔 설계도를 리뉴얼해서 잘 만들면 쫑나는 애였으니까.


그런데 호바트급은... (중간 생략)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이지스함이다. 

세종대왕함보다 2배 이상 비싸고, 알레이버크 플라이트4나 아타고급보다도 한 50% 이상 비싸다.


이게 다 자국 생산 고집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그에 비해서 북구의 기름부자 놀웨이형들은 바보가 아니었다.


우리 바이킹형들은 어차피 우리 인건비 개비싼데 굳이 전투함 따위 어차피 외국거 사올 때에는 완성품으로 인도받는다는 상식을 가지고


완성품으루다가 받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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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1
두릅조아 04.06 07:34  
아니 말을하다 끊으면....